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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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산불 피해 지역 구호 위해 2억 6천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2022.03.11 14:5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1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최근 산불이 일어난 경북과 강원 등 피해 지역 구호를 위해 2억 6천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는 지난 8일 산불 구호를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한 가수 임영웅과 뜻을 함께하고자 팬카페에서 모금을 진행했다. 이에 회원들의 동참으로 모인 2억 6천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영웅시대의 기부금은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영웅시대 콩 저금통을 만들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더해져 해당 금액이 모이게 됐다.

'영웅시대'의 기부금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및 강원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생계비 등의 지원으로 쓰이게 된다.

'영웅시대'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영웅시대 회원들도 기부행렬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화재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임영웅은 '팬앤스타' 트로트 남자 랭킹 1위 자리를 지속적으로 지키고 있다.

임영웅은 ‘팬앤스타’에서 진행된 3월 1주 차 트로트 남자 인기 랭킹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그는 25,525,322표를 획득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에 임영웅의 트로트 남자 랭킹 연속 1위 기록은 56주로 늘어났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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