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컴백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티저 콘텐츠 공개에 돌입했다.
1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오마이걸의 두 번째 정규앨범 'Real Love'의 티저 이미지를 업로드해 신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흰 배경 속 하얀 종이봉투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열려 있는 봉투 속에는 앤틱한 무드의 흑백 정물 이미지로 된 내지와 붉은 편지지가 담겨 있어 빈티지하면서도 로맨틱한 감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열린 봉투 사이로 편지지에 의문의 문구 일부만 공개되어 더욱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공개되지 않은 히든 메시지는 무엇일지, 이번에 선보일 새 앨범의 콘셉트와는 어떤 연관이 있을지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Dun Dun Dance'로 각종 음원 차트 장악은 물론, 연간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리며 '음원 퀸'의 위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지난 2020년 발매한 '살짝 설렜어(Nonstop)'와 'Dolphin'은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우는 유일무이한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Real Love'를 공개한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