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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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박창근, 가족 같은 느낌…♥조정치와 닮았다" (국가부)

기사입력 2022.03.10 15:50 / 기사수정 2022.03.10 15: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국가부' 정인이 박창근과 듀엣 무대를 꾸민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10인과 국텐이 호흡을 맞추는 '2022 듀엣가요제'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박창근과 정인이 호흡을 맞춘 무대가 공개된다. 독보적인 음색과 화려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는 박창근과 정인의 만남은 시작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국가부' 계장 붐은 정인에게 "이번에 처음 합을 맞춰보니까 어땠냐"라는 질문에 정인은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 남편과 닮았다"라고 답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가전제품을 건 1라운드 듀엣 대결에서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을 선곡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2라운드 듀엣 대결에서는 임재범의 '여러분'을 열창하며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녹화 현장을 후끈 달군 파격적인 무대도 펼쳐진다. 이솔로몬과 정유지의 섹시한 커플 댄스에 이병찬은 눈을 가리며 "손 떼!"라고 외치는 등 두 사람의 특급 케미가 화려함의 정점을 찍는다.

또 이병찬은 '내일은 국민가수' 마스터 예심에서 한 편의 반전 영화 같은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나였으면' 무대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원곡 가수 나윤권과 호흡을 맞췄고, 이병찬은 열창을 하던 중 눈물을 보여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박장현과 임태경은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선곡한다. 임태경과 완벽한 하모니로 무대를 꾸미던 박장현 역시 노래를 부르던 중 눈물을 보였고,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이병찬과 박장현의 모습에 감동을 받은 관객들은 큰 점수를 줬다는 후문이다.

'2022 듀엣가요제' 커플들은 어느 때보다 우승에 매진하고, 욕심 없다던 커플들도 승부욕에 불타 오른다. 과연 10명의 커플 중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은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결과는 10일 오후 10시 '국가부'에서 공개된다.

사진=TV CHOSUN '국가가 부른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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