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ATS - 네온의 밤'의 본선이 드디어 열린다.
10일 아프리카TV 측은 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 신규 세트 ‘기계와 장치’의 중반 업데이트인 '네온의 밤'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아프리카TV 전략적 팀 전투 시리즈(AfreecaTV TFT Series, 이하 ATS) - 네온의 밤'의 본선 무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선 경기는 10일(목)과 11일(금), 13일(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는 3월 5일(토), 6일(일)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일반 시드 8명, BJ 시드 8명 등 총 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본선은 16강 준결승전과 결승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6강 준결승전은 16명의 진출자를 8명씩 2개 조로 나누어 10일(목), 11일(금) 진행된다. 양일간 10경기를 진행한 뒤, 순위별 누적 포인트에 따라 조별 상위 4인이 결승전에 진출, 13일(일)에는 총 8명이 결승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본선 무대에는 지난 ‘ATS - 심판’ 시즌의 2회차 결승전에서 각각 1위, 3위를 차지한 ‘분석왕봉달’과 ‘우쭐리우중’ 선수가 나란히 본선에 진출한다.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진출에 성공한 두 선수가 이번 시즌에서도 성공 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유저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총상금 1,0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1등, 2등에게는 각각 4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1등과 2등은 글로벌 챔피언십의 한국 대표 선발 대회인 '레전드컵'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한편, 경기는 모두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아프리카TV TFT 공식 방송국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는 채민준 캐스터와 신정민, 임성춘 해설이 맡으며, 이번 'ATS - 네온의 밤’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쪼해피롱, 엠돈, 웃바가 객원 해설로 참여해 경기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아프리카TV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