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7인조 신예 XG(엑스지)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
XG(주린, 치사, 하비, 히나타,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싱글 'Tippy Toes(티피 토즈)'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실험실로 보이는 공간에 홀로 앉아 있는 주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화려한 도시를 지나 주사기를 들고 서 있는 주린의 모습에 이어 시크하면서도 신비로운 아우라를 자아내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비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Tippy Toes'의 멜로디 일부가 공개돼 완곡에 대한 궁금증도 높였다.
‘Tippy Toes’는 기존의 고정 관념을 깨고 XG의 등장을 통해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힙합과 R&B를 베이스로 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오는 18일 가요계에 정식 출격하는 XG는 댄스, 랩, 보컬 퍼포먼스 영상을 비롯해 비주얼 티저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연이어 공개하며 데뷔 예열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공개한 콘텐츠의 총 누적 조회수가 1200만 뷰 이상을 기록해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XGALX(엑스갤럭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XG는 'Xtraordinary Girls'의 약어로 비범하고 특별한 소녀들이라는 뜻을 담았다. 음악을 통해 전 세계에 용기와 응원을 전하겠다는 포부도 담겨 있다.
한편 XG는 더욱 다양한 데뷔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를 이어가며, 첫 번째 싱글 'Tippy Toes'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또한 CD와 바이닐로도 발매된다.
사진=XGLAX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