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영대가 ‘별똥별’에서 톱스타 역을 맡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대는 tvN 새 드라마 ‘별똥별에서 유명 배우 공태성 역으로 변신한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다양한 직업을 지닌 인물들의 희로애락을 담는다.
김영대가 연기한 공태성은 법 없이도 살 정도로 바른 이미지를 갖춘 동시에 여심을 뒤흔드는 만인의 연인으로 인기 몰이 중인 톱스타다. 하지만 ‘인간 공태성’은 다른 이면을 갖고 있어 입체적인 캐릭터로 다양한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팀장인 오한별(이성경)과 티격태격하며 신경전을 펼치다가 마음을 쌓고 성장하는 모습까지 예고돼 있다. 이들의 알콩달콩한 ‘케미’ 역시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김영대는 “배우들과 처음 대사를 맞춰보는 대본 리딩 때 떨리고 긴장됐다. 이 드라마는 배우들 간의 ‘티키타카’가 시청자 여러분께 재미를 드릴 수 있을 테니 여러 인물들을 봐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표했다. 그는 ‘별똥별’ 촬영 전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을 ‘연반인’이라고 설명한 바 있었다.
공태성을 연기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냐고 묻자 “배우라는 직업의 장점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인데 드라마 덕분에 톱스타의 삶을 살짝 맛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서 “(공태성을 연기를 하며) 톱스타가 지닌 책임의 무게를 느끼고 배웠다. 앞으로 배우 생활에 큰 공부가 된 귀한 인연이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별똥별’은 4월에 첫 방송한다.
사진= tv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