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개그맨 윤택이 시세보다 비싸게 주고 산 땅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윤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하다가 자연인 한 분이 땅을 한 번 사보라고 권유해 그 땅을 샀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윤택은 "시세의 4배를 주고 샀고, 계속 못 팔고 있었다"라며 "이틀 전에 문자가 왔는데 그 땅을 반의 반값에 사겠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택은 "그 땅을 팔려고 한다"라며 "지금 암 투병 중이라 깊은 산골에서 본인의 치유에 집중하기를 바라지만 돈이 부족하셔서 나에게 부탁하셨다. 그래서 그냥 팔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좋은 일 하시니까 다 복으로 돌아올 거라고 본다"라며 응원과 위로를 덧붙였다.
사진='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