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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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젊음 비결? 미친듯 관리…할 수 있는 거 다 한다" (떡볶이집) [종합]

기사입력 2022.03.08 22: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 김완선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 가수 김완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종민은 김완선에게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물었다. 김완선은 "무지하게, 미친듯이 관리한다"고 솔직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이 "피부 관리를 하시냐"고 묻자 김완선은 "다 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종민이 조심스럽게 "(얼굴을) 피셨냐"고 질문하자 김완선은 "뭘 그렇게 자세하게 물어봐. 다 한다니까"라며 언성을 높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찬원은 "(김완선이) 엄마보다 몇 살 위시지만 엄마보다 누나라는 호칭이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완선은 "평생 언니, 누나라고 불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여성 댄스 가수들은 센 느낌이 있다"는 김종민의 말에 김완선은 "세 보이는 사람들이 허당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완선은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서울체크인'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이효리는 엄정화, 보아, 화사와 함께 '여가수 번개 모임'을 가져 화제를 모았다.

김완선은 "엄정화와 54살 동갑내기"라고 밝히며 "엄정화도 순둥순동하지 않지 않냐. 감성적이고 선한 사람"이라고 했다. 이에 김종민은 "잘 알죠"라며 공감을 표했다. 김완선은 이효리에 대해 "너무 선한 사람"이라며 "선함이 뚝뚝뚝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아와 화사는 그 때 초면이었다"면서 "화사는 아기 같고 공손하다. 보아 씨도 너무 예쁘다"고 전했다.

김완선은 '여가수 번개 모임'에 대해 "처음 만났지만 오래 본 사이 같았다. 편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효리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김종민에 이찬원은 "효리 씨랑 안 친하잖아"라며 일침을 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은 "효리와 알고 지낸지는 오래됐지만 말을 놓은지는 얼마 안 됐다"고 솔직 고백했다. 이찬원은 "효리 씨는 편하게 말할 때 종민 형은 존댓말을 썼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이경은 "콘서트 얘기도 나오지 않았냐"며 여성 댄스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를 제안한 이효리를 언급했다. 이에 김완선은 "제가 제작자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하게 될지는 모르겠다"면서 "콘서트를 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다"고 전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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