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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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사우스햄튼, K리그 MVP 출신 손준호 관심

기사입력 2022.03.08 19:4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K리그1 MVP 출신인 손준호(산둥 타이샨)가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팀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남부 지역지 데일리 에코는 8일(한국시간)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샨의 미드필더 손준호가 사우스햄튼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손준호는 2014시즌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했고 2018시즌 전북으로 이적해 2020시즌까지 활약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시즌 MVP를 차지한 그는 중국 무대로 건너갔고 2021시즌 중국 슈퍼리그와 중국 FA컵 더블을 달성하는 데 일조했다. 

사우스햄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35로 9위에 있다. 랄프 하센휘틀 감독의 특징 있는 전술하에서 사우스햄튼은 시즌 중반까지 이어진 기복을 줄이고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최근까지 중국인 구단주가 팀을 소유했지만 최근 슬로바키아 출신 기업가가 팀을 인수했다.

현재 손준호는 산둥과 2023시즌까지 계약돼 있다. 그는 산둥으로 이적할 당시 전북에게 450만 유로(약 60억 원)의 이적료를 안겨준 바 있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 기준 그의 현재 시장 가치는 320만 유로(약 42억 원)다. 

만일 손준호가 프리미어리그로 향할 경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두 명의 손 씨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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