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바비킴, 최정원, 임정희가 출격, ‘미스트롯2’ 멤버들과 ‘1대 1 데스매치’를 펼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14회에서는 바비킴과 최정원, 임정희가 출격한 ‘고막 대장’ 특집과 더불어 장민호와 정동원이 함께하는 새 프로젝트 ‘동원아 여행 가자’가 첫 방송 돼 더욱 신선한 즐거움을 전달한다.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종합 노래 버라이어티’다.
먼저 바비킴의 명곡 ‘고래의 꿈’에 이어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와 최정원의 ‘All that jazz+Dancing queen’ 메들리까지, 초특급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미스트롯2’ 멤버들의 탄성과 환호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바비킴은 ‘화밤’ 최초로 대장이 직접 준비한 스페셜 무대 ‘Three Times A Lady’를 특유의 감미로운 허스키 목소리로 소화해 최정원은 눈물을 보였고 뭉클하게 만들었다.
최정원 역시 온몸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열정 가득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고, 이에 2MC 붐과 장민호, ‘미스트롯2’ 멤버들 전원 입을 다물지 못하며 격한 리액션을 쏟았다. 임정희는 ‘미스트롯2’ 멤버들이 자신을 향해 수줍은 팬심을 고백하자, 레전드 히트곡인 ‘눈물이 안났어’, ‘시계태엽’ 등을 즉석에서 무반주로 열창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런 가운데 17살 패기를 장착하고 나선 전유진은 김태연에 이은 새로운 ‘대장 킬러’로 등극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전유진은 바비킴에게 도전장을 내민 후 승리를 염원하며 준비한 라틴댄스 안무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상태. 이에 바비킴은 “나보다 대선배님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뿐만 아니라 1:1 데스매치 에이스인 양지은과 김다현의 빅매치가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비킴은 김다현의 애절한 무대를 보더니 “나이 속인 거 아냐?”라는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터지게 했다.
홍지윤은 라이브 여제 임정희와의 맞대결이 성사되자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버리는 ‘찐 리액션’으로 배꼽을 잡게 했다. 과연 홍지윤이 8연패 굴욕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지, 살 떨리는 데스매치 결과에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하면 MC 장민호와 정동원이 함께하는 ‘화밤’ 새 프로젝트 ‘동원아 여행 가자’의 첫 방송도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있다.
‘파트너즈’ 장민호와 정동원은 장민호가 직접 운전하는 차를 몰고 둘만의 첫 여행지인 강원도 고성으로 떠났다. 그러던 중 정동원에게 전화가 한 통 걸려왔고, 익숙한 트롯맨의 목소리가 들려와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반가운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이들은 어떤 통화를 나누었을지 기대를 모은다.
어느덧 16세를 맞이한 정동원은 이전에는 먹지 못했던 해삼과 멍게 먹방에 호기롭게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이 고난도 해산물 먹방에 성공해 진짜 ‘어른의 맛’을 느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푸르른 강원도 바다를 바라보며 평화로운 식사를 이어가던 중 때 아닌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쳐 제작진을 당황케 했던 터. 과연 ‘파트너즈’의 승부욕을 불타게 만든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가위바위보 결과는 어떨지, ‘화밤’이 야심차게 준비한 힐링 예능 ‘동원아 여행 가자’ 첫 방송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바비킴과 최정원, 임정희가 명불허전 가창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달달한 귀호강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8일 오후 첫 방송 되는 힐링 예능 ‘동원아 여행가자’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14회는 8일 오수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