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비긴어게인' 양요섭과 손동운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음악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는 양요섭, 손동운이 출연해 특별한 라이브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봄 기운을 선사했다.
이날 환한 미소와 함께 버스킹 무대가 펼쳐질 음악홀에 등장한 양요섭, 손동운은 관객들의 박수 소리에 "만나뵙게 돼서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DAY6 원필과 함께 '비긴어게인' 최초로 남자 보컬로만 구성된 공연을 꾸몄다. 선배다운 양요섭, 손동운의 능청스러운 대화가 웃음을 자아냈다.
첫 노래는 '비긴어게인'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Fiction (픽션)'이었다. 양요섭, 손동운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맞추며 퍼포먼스 없이 목소리만으로 'Fiction'의 새로운 매력을 전했다.
손동운은 "수없이 많이 부른 노래인데 발재간 없이 부르려니 많이 긴장이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요섭은 즉석에서 발재간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양요섭, 손동운과 원필이 함께 준비한 곡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과 '깊은 밤을 날아서'였다. 이들의 매력적인 음색과 화음이 원곡과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해 관객과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손동운은 "노래하는 이는 노래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대한민국 국민은 투표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다"라고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요섭 또한 "민주주의의 하이라이트는 국민의 참여, 투표라고 생각한다. 3월 9일 대선 잊지 말고, 건강하게 충분한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투표하자"라고 독려했다.
한편, 양요섭과 손동운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오는 21일 첫 번째 정규앨범 'DAYDREAM (데이드림)'을 발매하고 완전체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사진 =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방송 캡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