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5 02:4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배우 이광수가 가수 김종국을 향한 겁 없는 행동이 시청자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다.
이광수는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 '물 서빙의 달인' 코너에서 게임이 끝나 물을 닦으며 앉아있던 김종국 머리에 주전자로 물을 부어 김종국의 응징을 자아냈다.
이에 이광수는 '대담 광수'를 버린 채 "그러지 않겠다"고 덜덜 떨며 김종국 앞에 무릎을 꿇어 '비굴 광수'로 돌아가는 듯했다.
하지만 김종국이 컵을 채워 이광수 얼굴에 계속해 물을 뿌리자 그는 오히려 컵에 있는 물을 마셔 김종국 얼굴에 물을 발사하며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행동으로 김종국을 쥐락펴락했다.
항상 능력자 김종국에게 구박받던 이광수였기에, 이런 그의 겁 없는 몸부림은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광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천재 컴퓨터 공학박사 고기준 역에 캐스팅 돼 예능 속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쩡이다.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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