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MC몽이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방문하기 위해 외출했다가 발걸음을 돌렸다.
MC몽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 대사관 가다가... K방송 나와서 촬영 하길래 차 돌림. 오늘 기부데이였는데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다음 기회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MC몽은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채 외출에 나선 모습이다. MC몽은 러시아의 무력 침공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대사관을 방문하려 했다가 방송 중인 것을 보고 차를 돌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MC몽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국민재해구호협회에 3,333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MC몽은 지난 1월 가수 소유와 함께 ‘X by X Project’(엑스 바이 엑스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 ‘깨우지 마’를 발매,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MC몽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