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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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체농' 문경은 감독, 작전 전격 수정…전략은 '오구오구'

기사입력 2022.03.07 15:2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마녀체력 농구부’ 문경은 감독이 위치스 맞춤형 ‘오구오구’ 전략을 선보인다.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이하 ‘마체농’ 4회에서는 ‘일산 위치스’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과 창단 4개월의 동국대 여자 농구 동아리 스킷의 첫 공식 경기가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문경은 감독이 위치스를 위한 맞춤형 훈련 전략을 펼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위치스는 첫 유니폼 착장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8인의 팀워크를 과시하며 문경은 감독, 현주엽 코치, 정형돈 매니저를 식은땀 뻘뻘 흘리게 했다가 이내 함박 웃음을 짓게 하는 등 시종일관 들었다 놨다 하는 마력의 신기술을 발휘했다는 후문.

이 과정에서 선수들은 자신의 남다른 사연을 지닌 등번호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59번을 선택한 장도연은 특별한 등번호의 의미를 밝혔는데, 이는 “화내지 말고 오구오구”라는 의미로 문경은 감독을 향한 강력한 어필이었던 것. 그런가 하면 고수희 역시 감코진을 긴장시키는데 빠지지 않았다. 그는 무심결에 “피곤하네”라며 자신도 모르게 진심을 내뱉어 문경은 감독을 더욱 진땀 빼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내 문경은 감독은 “우리 수희”라며 고수희를 다독이기에 열중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후 문경은 감독은 위치스 훈련 방법을 칭찬과 응원을 무한 반복하는 ‘오구오구’ 전략으로 변경해 8인 위치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위치스는 자책골 위기, 공수 전환 불가 등 초대형 위기 속에서 ‘오구오구’ 전략이 기폭제가 되어 언니들의 맹 추격을 이끌었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운동꽝 언니들의 눈부신 농구 성장을 이끈 문경은 감독의 ‘오구오구’ 작전이 어땠을지 한층 쫄깃하고 롤러코스터 같은 승부가 펼쳐진 일산 위치스 대 동국대 여자농구 동아리 스킷의 대결에 관심이 고조된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 8일 오후 9시에 4회가 방송한다.
 
사진 =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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