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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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단역시절 정우성에게 고마웠다?

기사입력 2011.03.14 20:43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이범수가 과거 장혁 과의 의리 때문에 배역을 거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될 SBS <밤이면밤마다>에서 오랜 무명생활을 거친 이범수는 영화 <태양은 없다> 단역시절, 식당에 일찍 가도 항상 나중에 먹게 되는 단역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범수는 어느 날, 식당에 먼저 들어와 주문을 했지만 늦게 온 감독님과 주연배우들에게 먼저 음식이 나가게 되었다.

이 때 이범수의 테이블을 가리키며 먼저 챙겨 준 주연배우가 있었는데 그 배우가 정우성이라고 밝히며 단역 시절, 함께 영화를 찍었던 정우성과 이범수의 추억담을 공개 했다.

한편, 일일 특별 위원 슈퍼주니어의 이특,신동이 함께한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범수의 21년 연기 인생 청문회는 3월 14일 밤 11시 15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범수 ⓒ SBS 공식홈페이지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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