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E36이 매치8의 주인공이 됐다.
6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2주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총 8개의 한국팀이 참가했고 지역별로 치러진 위클리 서바이벌의 상위 4개 일본팀과 상위 4개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팀과 함께 총 10매치가 펼쳐졌다.
매치8은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자기장은 중심부로 잡힌 가운데 초반부터 광동이 BOM을 터트리며 이득을 봤다. 광동의 기세는 이어졌다. 전력의 반을 잃었지만 1킬을 추가하며 4킬로 3위에 올랐다.
ATA와 담원 기아도 이번 매치에서 힘을 내줬다. 산 마틴 쪽으로 자기장이 줄어들었고 고지대를 차지한 담원 기아가 젠지를 저지시켰다.
광동과 고고푸쉬가 1위를 내달리던 다나와를 빠르게 탈락시킨 가운데 담원 기아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외각쪽에서 대규모 교전이 펼쳐졌고 이엠텍이 AOC와 담원 기아를 정리하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담원 기아도 무너졌고 ATA와 이엠텍, 고고푸쉬가 만났고 고고푸쉬가 이 교전에서 승리, ATA에는 GEX에게 당했다.
TOP4에는 GEX, EOS, E36, 고고푸쉬가 살아남았다. 고고푸쉬를 제외한 세 팀이 풀스쿼드를 유지했다. 고고푸쉬는 고지대에 EOS를 제대로 노렸고 전력을 잃었지만 터트렸다.
GEX와 E36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고 E36는 들어오는 GEX를 순식간에 제거하며 매치8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