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4 15:58 / 기사수정 2011.03.14 16:07
월드비전은 지난 1995년 일본에서 발생해 5,500명의 사망자를 낸 고베 대지진에 대응하여 긴급구호를 진행한 바 있다,
일본 월드비전 긴급구호팀 켄지로 반 팀장은 "우리는 현재 일본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재난에 맞서고 있다. 일본 월드비전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 가장 큰 위험에 놓인 피해 아동의 어려움과 기본적 필요에 응답하기 위한 긴급 구호를 진행할 계획"이다면서, "긴급 구호시 우리 앞에 많은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일본 해안가 지역이 강력한 쓰나미로 휩쓸리면서 20만 명이 대피하였고, 최소 수천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해안가로 북동부 지역이다.
겐지로 반 팀장은 "현재 일본 현지 사무소에서 피해가 가장 심한 북동부 지역에 긴급구호 요원을 급파하여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생존자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파악 중이다. 월드비전은 현재 초기 자금 미화 400,000달러로 <초기 30일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구호 활동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호소했다.
월드비전은 측은 현장 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일상 생필품 등을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 월드비전 긴급구호 후원 계좌 안내
국민은행: 099201-04-056761
외환은행: 630-006993-471
우리은행: 143-059362-01-027
신한은행: 140-008-761670
기업은행: 082-015195-04-036
[사진 ⓒ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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