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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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전국시 · 도대항 요트대회, 부산서 개최

기사입력 2011.03.14 14:50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2011년 첫 번째 요트대회이자 런던올림픽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첫 번째 대회인 제2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요트협회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 (주)세정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종목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소속 시·도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11월/호주 퍼스)에 파견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중요한 경기다.

지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레이저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하지민(한국해양대 4)과 2010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조원우(부산체고 2)를 포함하여 광저우아시안게임 요트 메달리스트 전원이 참가한다.

작년에 이어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0년 24회 대통령기 요트대회와 91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따낸 부산광역시선수단이 다시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제24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1위 부산광역시, 2위 충청남도, 3위 경상남도 / 제91회 전국체전 1위 부산광역시, 2위 경상남도, 3위 전라북도)

개회식은 오는 17일 18:30 부산 아르피나유스호스텔 2층에서 박순호 대한요트협회장(세정그룹 대표이사 회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제종모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김태일 부산광역시요트협회장과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편, 대통령기 요트대회는 지난 1987년 제1회 여천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16개 시도협회에 등록된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종합선수권대회로 각 시도를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대회다.

[사진 (C) 대한요트협회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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