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오는 7일 컴백을 앞두고 독특한 '다큐멘터리' 필름으로 활동 제 2막을 예고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0시 위클리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위클리 첫 싱글앨범 ‘Play Game : AWAKE(플레이 게임: 어웨이크)’의 제작 과정 전반을 담은 다큐멘터리 필름을 공개, 위클리의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알렸다.
총 2부작으로 공개될 예정인 이 미니 다큐는 기존 앨범들과는 180도 달라진 '파격 변신'에 나설 위클리의 이번 싱글앨범 제작 전 과정이 매우 디테일한 구성으로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 중 첫 선을 보인 1차 다큐 필름에서는 음악, 콘셉트 전반을 관통할 '변화'라는 큰 프로젝트에 도전하게 된 위클리 멤버들의 솔직한 속마음이 가감 없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멤버 각각의 인터뷰는 물론 위클리를 전담하는 제작 프로듀서,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유명 음악평론가 임진모 등 전문 저널리스트에 이르는 업계 전문가들이 출연, 전문적인 시각에서 데뷔 이후 가장 큰 성장과 변화를 앞둔 위클리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이번 싱글 앨범이 각 행성의 '성주'라는 위클리 고유의 세계관에 대한 확장을 다루는 만큼, 이들의 '파격 변신'이 하나의 거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많은 이들의 고민과 준비가 더해진 결과물이라는 점 역시 소개돼 더욱 흥미로움을 더했다. 여기에 멤버들이 직접 전하는 위클리의 새로운 세계관과 각자의 캐릭터 등은 팬들이 단순히 음악을 소비하는 ‘리스너’를 넘어 이들의 스토리를 함께 만들고, 즐기는 ‘플레이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톡톡해 해주고 있어, 다가온 이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위클리 멤버들은 이번 다큐 필름을 통해 "기존 대중 분들이 알고 계시는 위클리의 모습과는 많이 상반되기 때문에 (이번 콘셉트 변화가) 한편으로는 두렵고 긴장되기도 했다. 하지만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 없이 강인하고 위엄있는, 압도되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솔직한 포부를 전하며 이번 컴백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3월 7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위클리의 싱글 1집 ‘Play Game : AWAKE’는 ‘K-하이틴’돌 위클리만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물론, 다채로운 매력과 MZ세대 특유의 솔직 당당한 메시지를 담아낸 이들의 첫 싱글 앨범이다. 위클리는 신보 콘셉트를 통해 MZ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하며 ‘MZ세대 아이콘’으로 새로운 도약을 펼칠 전망이다.
위클리는 지난 2020년 데뷔 동시 ‘신인상 6관왕’을 휩쓸었으며, 지난해 미니 3집 활동곡 ‘After School(애프터 스쿨)’이 뮤직비디오 유튜브 1억뷰-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등 압도적 성장세로 ‘글로벌 루키’로 떠올랐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위클리는 오는 3월 7일 7개월 여만에 싱글 1집 ‘Play Game : AWAKE’로 컴백을 예고해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