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tvN 새 드라마 ‘별똥별’의 ‘16인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별(STAR)들과, 별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의 총출동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 등 청춘스타들이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에 산뜻한 봄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4일(금) 오전, ‘별똥별’ 측이 이성경(오한별 역), 김영대(공태성), 윤종훈(강유성), 김윤혜(박호영), 박소진(조기쁨), 이정신(도수혁)부터 하도권(최지훈), 김대곤(한대수), 장희령(백다혜), 이승협(강시덕), 진호은(변정열), 신현승(윤재현), 이시우(진유나), 정지안(김미녀), 윤상정(채은수), 권한솔(홍보인)에 이르기까지 주요 등장인물 16인을 한데 모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총 6개의 색깔 프레임을 퍼즐처럼 이어 붙인 모양. 봄기운이 느껴지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위트 있는 디자인이 재기발랄한 로코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해당 포스터는 ‘별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카피에 걸맞게 스타뿐만 아니라 카메라 프레임 밖에서 스타를 빛내는 이들까지 프레임 안으로 불러모았다는 점에서 흥미를 자극한다. 16인은 ‘톱스타’, ‘매니지먼트 대표’, ‘홍보팀’, ‘매니저’, ‘연예계 관계자’, ‘연예계 햇병아리’ 조합으로 나뉘어 각각의 프레임 안에 자리 잡고 있는데, 그 속에 각양각색의 연예계 밥벌이 라이프가 담겨 있다.
특히 ‘스타포스엔터 간판 배우’ 김영대가 여유로운 눈빛과 포즈로 연예인 아우라를 뽐내고 있는 와중에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이성경은 산더미 같은 서류와 불이 나는 전화통에 치여 휘청거리고 있는 모습. 또한 ‘스타포스엔터 매니지먼트 1팀장’ 윤종훈의 세상만사를 달관한 듯한 미소와 ‘스타포스엔터 매니지먼트 2팀장’ 김윤혜의 골치 아픈 듯한 표정은 이들의 녹록지 않은 매니저 생활을 짐작하게 한다. 나아가 취재원에게 치열하게 녹음기를 들이미는 ‘온스타일보 연예부 기자’ 박소진, 그리고 업무시간인 ‘9 to 6’를 칼같이 지키려 단호하게 시계를 가리키는 ‘스타포스엔터 고문 변호사’ 이정신의 모습 역시 흥미진진하다. 이외에도 별(STAR)의 별 꼴이 다 펼쳐지는 연예계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별별 사람들의 스토리가 ‘별똥별’에 어떻게 담길지 관심이 고조된다. 동시에 유쾌한 케미와 반짝이는 존재감을 발산하는 16인의 모습이 ‘캐릭터 맛집’의 탄생을 예고한다.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tvN 새 드라마 ‘별똥별’은 2022년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