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남편의 선행을 자랑했다.
경맑음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급한 업무때문에 빠르게 가야 하는 곳이 있는데 할아버지가 찻길에서 흐트러진 박스 줍고 계시는걸 보고 한참 (10분째) 주워드리고 묶어드리고 있는 중"이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경맑음은 차 백미러에 비친 정성호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정성호는 차도에 쏟아진 박스를 할아버지와 함께 줍고 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이에 경맑음은 "선행 자랑 맞습니다. 너무 멋있잖아요"라는 글도 덧붙였다.
한편 정성호, 경맑음 부부는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경맑음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