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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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1년 2개월 공백 문제없지…자신 있게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22.03.02 15:5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1년 2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그룹 체리블렛이 새 앨범 활동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Cherry Wish'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2일 오후 진행됐다.

체리블렛의 새 앨범 'Cherry Wish'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체리블렛의 꿈을 뜻하며, 사랑스러운 루시드 드림을 꿈꾸는 소망을 그려낸다. 체리블렛은 '러블리 에너제틱'한 기존 팀 컬러에 몽환적인 이미지를 더해 한층 성숙하고 콘셉추얼한 분위기를 앨범 전반에 담았다.

타이틀곡 'Love In Space'는 꿈에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체리블렛의 주체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담았다. 레트로 사운드 기반의 신스팝 장르로, 초반부에 나오는 랩 멜로디와 후반부에 나오는 캐치한 멜로디가 신나면서도 몽환적으로 담긴 곡이다. 

1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체리블렛은 이날 컴백 소감을 먼저 밝혔다. 레미는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사랑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유주는 "기대감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지원은 "3월의 시작 봄이다. 따뜻한 봄날처럼 저희 앨범이 여러분들의 소망을 이룰 수 있는 앨범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채린은 "긍정적이고 즐거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보라는 "앨범 들으시면 꿈을 꾸는듯한 행복한 기분 느끼실 수 있을 거다. 에너제틱한 매력은 물론, 몽환적인 매력으로 마음 사로잡는 체리블렛이 되겠다"고 밝혔다. 메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저희가 어떤 매력을 전할지 기대해 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데뷔 후 가장 긴 공백기를 보낸 만큼, 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보라는 "길다고 느껴질 수 있는 공백기지만 그만큼 저희의 실력적인 부분, 내실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자신있게 저희를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레미는 "오랫동안 이 곡을 준비한 만큼 더 잘 보여드리고 싶고 매 무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팬들에게도 인사 했다. 유주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간인 만큼 꿈만 같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기쁘다"며 웃어보였다. 채린은 "저희를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오늘 시작으로 앞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체리블렛은 타이틀곡 무대부터 수록곡 'Broken' 무대를 선보이며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뽐냈다. 이후 이번 앨범 콘셉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를 묻는 질문에 유주는 "멤버 전체라고 생각한다. 한 명, 한 명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겠다"며 자신감이 엿보이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체리블렛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Cherry Wish'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Love In Spac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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