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피겨 국가대표 차준환과 배우 진지희가 11년 만에 재회했다.
2일 SBS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은 "특급 스포-차준환×진지희, 11년 만에 다시 만나는 '키스앤크라이' 뽀시래기들. 그냥 이름표만 들고 찍었는데 무슨 화보인 줄..ㅎㅎ 3/13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민트색 스웻셔츠를 입고 각자 이름표를 든 차준환, 진지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11년 전 SBS 피겨 서바이벌 '키스 앤 크라이'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최근 차준환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과거 방송분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차준환 진지희의 11년 만의 만남에 "런닝맨에서 이걸 해냅니다", "런닝맨 최고", "진짜 만나다니 너무 기대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13일 방송된다 .
사진 = SBS '런닝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