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2월 가왕전에서 처음 가왕의 자리를 차지하며,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획득한 상금 200만원 전액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김희재는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치료비가 간절한 환아들을 위해 기부 누적 상금이 총 1,653만원에 도달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이식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식비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 및 이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가정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희재는 11일~13일 '그리고 별, 그대'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4월 방송하는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막내 순경 이용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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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