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홍영기가 둘째의 초등학교 입학 소식을 전했다.
홍영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심이모들 우리제트 드디어 입학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침부터 학교 가는 게 너무 좋다고 그러다가 하나 걱정인 건 자기가 키가 제일 작아서 애들이 놀릴까 봐 걱정이래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걱정 마 제트야 엄마도 늘 제일 작았어 ㅎㅎ 근데 친구들이 놀리기도 하지만 엄청 귀여워해 줬어'라고 하니까 '정말?!?! 엄마도 제일 작았어?' 이럼서 갑자기 용기를 얻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뭔가 사회생활 내보내는 거 같아서 유치원 때랑은 너무 다른 맘이였어요"라고 둘째 제트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사진 속에는 초등학교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둘째 제트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작고 귀여운 외모가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1992년 생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 시즌1'으로 얼굴을 알렸다. 21살이었던 2012년 3살 연하의 남편 이세용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결혼 10년 차로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홍영기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