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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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원더우먼, 쌍소 투톱 부활…FC 아나콘다와 '혈투' (골때녀)[포인트:컷]

기사입력 2022.03.02 10:3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FC원더우먼과 FC아나콘다가 재대결을 펼친다.

2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원더우먼과 아나콘다 팀의 혈투를 예고했다.

이번 경기는 신규 팀 평가전 최강자 ‘FC원더우먼’과 평가전 최약체 ‘FC아나콘다’의 자존심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그전 연승과 더불어 평가전 영광 재현을 노리는 원더우먼과 완패 설욕을 노리는 아나콘다의 만남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그 개막 후 부진했던 ‘FC원더우먼’은 ‘FC탑걸’과 경기에서 승리하며 다시 기세를 잡기 시작했다. ‘쌍소 투톱’ 송소희와 황소윤도 기량을 되찾았다. 여기에 ‘주이마르’ 주명의 완벽한 수비 플레이까지 더해져 상위권을 위협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FC원더우먼’은 다득점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여기서 패하게 되면 슈퍼리그 진출이 불투명해지는 상황이기 때문. 벼랑 끝의 원더우먼이 ‘FC아나콘다’를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거머쥐며, 슈퍼리그에 가까워질 수 있을지가 이번 경기의 최고 관전 포인트이다.

또한 1승을 향한 집념의 도전에 나서는 ‘FC아나콘다’도 주목된다. 독기 품은 아나콘다가 강팀에도 밀리지 않는 플레이로 무서운 정신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이에 승부욕 만렙 ‘모드리춘’ 윤태진과 천재 골키퍼 ‘노이어’ 노윤주를 앞세워 리매치 설욕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다가올 슈퍼 리그전을 앞두고 시청자 대상으로 ‘슈퍼리그’ 엠블럼 디자인 공모도 시작한다. 슈퍼리그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의 안내와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은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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