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상민, 이은지, 양재웅이 각각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밝혔다.
7일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이하 ‘장미의 전쟁’)이 첫 방송된다. 2022년 가장 핫한 예능 대세 이상민과 이은지가 ‘장미의 전쟁’ MC로 출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전망이다. 여기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합류해 다양한 관점에서 커플 스토리를 분석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티저 영상 등을 통해 살짝 공개된 ‘장미의 전쟁’은 기상천외하고 반전 돋는 러브 스토리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했다. 세계 각국의 러브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만큼 ‘사랑’이란 단어가 ‘장미의 전쟁’ 핵심 키워드다. 이에 이상민과 이은지, 양재웅에게 사랑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물었다.
먼저 이상민은 “사랑은 퍼즐”이라며 “조각조각 잘 맞춰야 완성되고, 완성된 퍼즐은 잘 보관해야 깨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랑의 큰 그림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구성 요소들이 제 자리에 존재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 나아가 완성된 사랑이라도 잘 관리해야 깨지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고 봤다.
“사랑은 재채기”라고 밝힌 이은지는 “참고 숨기기가 너무 어렵다”며 ‘국민 썸녀’란 별칭에 걸맞은 대답을 내놨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거침없이 직진하는 이은지의 사랑관이 잘 녹아있는 설명이었다. 양재웅은 “내가 주고자 하는 것을 주는 게 아닌,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여러 사람들이 사랑을 하면서 흔히 겪게 되는 실수에 대해 통찰력 있게 바로잡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예리한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사랑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가진 세 사람이 ‘장미의 전쟁’ 전면에서 사랑을 주제로 다룬 천태만상을 소개한다. 이상민, 이은지, 양재웅을 통해 사랑에 대한 다채로운 해석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BC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은 피 튀기는 잔혹한 커플부터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나는 애절한 남녀 간 사랑까지, 실제로 벌어진 영화 같은 커플들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