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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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역시 명문대 출신…"최고 등수? 전교 2등" (호구들)

기사입력 2022.02.27 05: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현이가 엘리트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호구들의 비밀과외'(이하 '호구들')에서는 출연진들이 과거 성적을 털어놨다.

이날 김용만은 "매주 과외수업을 받고 있지 않나. 학교 다닐 때 습관이 나오는 게 현이가 그렇게 필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명문대 출신은 다르다"라고 공감했다. 이현이는 이화여대 경제학과 출신이다.

최고 등수가 몇 등이냐는 김용만의 질문에 이현이는 "제일 잘했을 때는 전교 2등"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이용진은 "저는 버스를 타고 학교를 다녔다. 근데 가끔 버스를 놓쳤다. 그때 공부를 놓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저는 수리 영역에서 1등 한 적이 한 번 있다"라며 "수능이 바뀌면서 수능에 다 적응을 못 해서 찍었다. 내가 찍어서 다 맞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은 "난 몰랐는데 전교 1등을 한 적이 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교단에 나가서 상을 받았다. 나중에 선생님이 '전교 1등해서 대표로 받은 거다' 하시더라. 고등학교 때 내신이 15등급까지 있었다. 14등급을 받고 내리막을 쭉 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넀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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