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과의 애정 가득한 메세지를 공개, 부러움을 자아냈다.
26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놈의 정신머리.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기억했었는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내 머리 속 지우개 #맛저(맛있는 저녁)하세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장영란은 남편과 주고 받은 문자 메세지를 공개했다. 장영란은 자신이 끓인 순두부찌개 사진을 보냈다. 그는 "순두부찌개 했어용. 왜 안 와유?"라고 애정 가득한 문자를 보냈다.
이에 남편은 "오늘 교육"이라고 답장했고, 장영란은 뻘쭘해하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보냈다.
남편은 우는 이모티콘과 함께 "미안해"라고 했고, 장영란은 "아냐. 나도 깜빡했뚀. 이놈의 정신머리ㅋ"라고 답장했다.
"내 나무 내 그늘 내 남편"이라는 저장명과 남편과의 셀카를 배경으로 한 메신저 창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가 먹으러 갈게요", "사랑이 넘치는 두 분, 너무 아름다워요", "꿀 떨어지는 부부"라며 이들 부부를 부러워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세 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장영란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