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한혜진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한혜진은 26일 오전 방송된 JTBC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이하 '쌀롱하우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종로3가'를 열창하며 등장한 한혜진은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한 것은 물론, '갈색추억' 라이브 무대로 애절하고 원숙한 보이스를 자랑했다.
이어 배우로 데뷔했다고 밝힌 한혜진은 "드라마 '산유화'로 데뷔했다. 내가 경상도 출신인 걸 사람들이 몰랐고, 경상도 사투리 연기를 잘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분명 서울말 쓰는 데 다 사투리 쓴다고 한다. 사투리를 고치기 어려웠다"며 연기를 그만두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히트곡 '너는 내 남자'로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던 한혜진은 "'너는 내 남자'를 모두가 좋아해 주셨다. 4년 동안 가요차트 순위 상위권에 있었다. 수익은 약 50 억 원 이상"이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쌀롱하우스'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팔색조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한혜진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