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연중 라이브' 현빈, 손예진 커플이 선택한 결혼식장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황재균♥지연, 손예진♥현빈 커플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현 프로야구팀 주장이자 연봉 88억인 황재균과 그룹 티아라의 멤버인 지연은 지난 10일, 서로의 SNS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연은 황재균에게 커피차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냈고 황재균은 지연의 춤을 패러디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결혼을 발표한 또 다른 커플은 손예진과 현빈이었다. SNS에 결혼 소식을 전한 손예진은 "너무나 큰 일이 2022년 초창기에 일어나게 돼서 운명 같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촬영지인 스위스에서도 공식 SNS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고, 팬들은 두 사람을 부부로 기재하며 열광했다.
영화 '협상' 때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를 자아냈던 현빈, 손예진은 2019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공개되며 조명을 받았지만 친구라고 해명했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고, 배우 황정민의 공연이 진행되는 극장에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결혼식장으로 유명한 한 호텔의 야외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 신혼집은 2020년 현빈이 48억 원에 구입한 경기도의 한 고급 빌라인 것으로 보도가 되기도 했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최근 손예진의 어머니는 1200만 원 상당의 예단함을 구매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