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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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솔라·윤찬영…코로나19 확산에 연예계 '비상' [종합]

기사입력 2022.02.24 22: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4일에는 배우 박서준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이날 그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박서준은 모든 촬영 현장 이동 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진을 해왔고, 지난주 스케줄 진행 전 자가진단키트 검진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 후 지난 1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며,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용감한 시민'을 촬영 중인 배우 신혜선과 이준영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 측의 소속사는 모두 두 사람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영화 제작진의 확진 소식을 듣고 시행한 자가진단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이어진 2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용감한 시민'은 촬영이 중단된 상태며, 제작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계와 가요계도 예외는 없었다. 이날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송은이와 장동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MBC '구해줘! 홈즈', TV조선 '부캐전성시대', SKY·채널A '강철부대2' 등에 출연 중인 장동민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 녹화 일정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 KBS Joy '국민 영수증',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3'(이하 '당혹사3') 등 총 7개 방송에 출연 중인 송은이도 다행히 큰 차질은 빚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 영수증' 측은 송은이의 양성 의심 소견에 선제적 차원에서 신봉선을 대타 MC로 투입해 녹화를 마쳤다.

가요계에서는 마마무 솔라와 빌리의 하람과 션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마무의 소속사 RBW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솔라는 지난 23일 확진자 접촉 사실을 접한 후 진행한 자가 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하여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하였고, 금일(24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솔라는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는데, 3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빌리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도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하람과 션의 확진 소식을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하람과 츠키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진행한 자가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전 멤버가 PCR 검사를 재진행했다. PCR 검사 결과 하람과 션이 확진을 통보받았고, 키트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던 츠키는 PCR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안전을 위해 자가 격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멤버 시윤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하람과 션까지 확진되면서 컴백 후 활동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윤찬영 또한 코로나19 자가키트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그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윤찬영이 '아는 형님' 녹화에 앞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다. 이후 PCR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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