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매출액 7015억원 달성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2021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매출액 7,015억원(연결 재무제표 기준)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다.

SM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 2020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2021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역대 최대 1,2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SM은 그간 미래를 위한 투자 대비 목적으로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주당 200원의 배당을 이사회에서 결의했음을 공시했다.

SM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보다 주주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금번 배당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K-POP 팬들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