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17

개구리소년 친형, 영화 '아이들'에 직접 출연 눈길

기사입력 2011.03.12 01:5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 중 하나인 1991년 '개구리소년 사건'을 그린 영화 '아이들'에서 실제 아이들 중 한 명인 우철원군의 친형이 참여해 화제다.
 
우철원군의 친형인 우영택군은 현재 각종 언론사로부터 공식 인터뷰 요청을 받고 있지만 얼굴이 공식적으로 드러나는 것에 대해 꺼리고 있다.
 
3년의 제작기간이 걸린 '아이들'의 사전 준비단계에서 부모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던 제작팀은 우철원군의 친형이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 중인 배우라는 사실을 듣고 그에게 출연을 요청했다.
 
제작진은 그에게 좀 더 비중 있는 역할을 제안했으나 우영택은 이 작품에 출연하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고 특별출연으로 참여하기를 원했다.
 
한편, 영화 '아이들'에서 수많은 기자 중 한 명으로 등장한 우영택은 "경찰은 저체온증이라는데 자연사 맞습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기며 당시 그의 부모님들이 느꼈을 고통을 대변했다.
 
[사진 = 아이들 출연진 ⓒ 영화 아이들 홈페이지]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