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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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현주엽, 처음에 무서웠다…알고 보니 양반" (토밥좋아)[종합]

기사입력 2022.02.22 17:3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토밥좋아' 박명수가 새 멤버 현주엽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22일 티캐스트 E채널의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의 업그레이드 컴백 기념 온라인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현주엽, 박명수, 노사연, 히밥이 출연해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민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 이날 함께하지 못했다.

'토밥좋아'는 전국 읍면단위 로컬맛집을 찾아가며 펼치는 리얼 정통 먹방 프로그램이다. 노사연, 박명수, 히밥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김종민, 현주엽은 '토밥좋아'에서 1박 2일 동안 전국 곳곳의 로컬 맛집을 찾아다니며 남다른 먹방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주엽은 '토밥좋아'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토밥좋아'를 계속해서 챙겨봤던 시청자였다. 개인적으로 히밥씨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박명수 씨가 구박도 많이 하고 눈치를 많이 보게 했는데 이번에 제가 들어오면서 히밥씨가 외롭지 않고 즐겁게 먹도록 하는 게 제 목표이자 각오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주엽은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나오라고 했을 때 안 나오는 사람은 없을 거다. 제가 출연하면 더 재밌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고 전국을 다니면서 먹고 또 먹는 게 좋아 보였다. 그런데 보는 거와 실제는 좀 다를 수 있더라.(웃음)"이라며 "제작진들이 맛집을 찾아내는 능려이 좋다고 느꼈다. 연락이 와서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토밥좋아'를 통해 현주엽을 만난 박명수는 "현주엽이 있고 없고 퀄리티가 다르다.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6회째 촬영을 같이하면서 친해졌다. 처음엔 무서웠는데 진짜 양반이더라. 사람이 깨끗하고 깔끔하고 먹는 것도 양반이다"라고 극찬했다.

멤버들과의 케미에 대한 질문에 현주엽은 "원래 박명수 씨는 호통치시지만 따뜻하고 재밌는 사람이다. 히밥 씨는 제가 원래 좋아했던 유튜버다. 김종민 씨도 너무 재밌고 가장 놀랐던 것은 노사연 씨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제가 어디가서 먹방 유튜버로 진다 생각한 적이 없는데 여기 와서 부족하구나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1등이 히밥이고 2등이 노사연 3등이 나다. 멤버들 궁합이 잘 맞고 개개인 매력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업그레이드된 '토밥좋아'는 26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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