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김태원이 패혈증 투병 당시 가족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6회에서는 김태원과 김영아 남매의 가슴 뭉클한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김태원은 여동생 내외와 만나 진솔한 시간을 갖는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원이 과거 패혈증으로 투병했을 당시 가슴 아팠던 상황이 전해질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태원의 매부는 "(처남이) 남한테 피해 주는 걸 싫어하잖나. 쓰러졌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문을 안 열어주더라"라고 뒤돌아 올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대해 김태원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아픈 모습을 내색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과 함께 "온 집안이 물과 피였다. 그걸 어떻게 보여주겠나"라고 털어놔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여동생 김영아는 "오빠가 쓰러지기 일주일 전 전화를 해서, 마치 상황을 정리하는 것처럼 얘기하더라. 하늘이 무너졌다"라고 온 가족이 마음 졸였던 순간을 전했다.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 김태원과 여동생의 특별한 사연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김태원과 여동생의 특별한 사연은 2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호적메이트'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