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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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폴' 인류 멸망의 시작…압도적인 스펙터클

기사입력 2022.02.22 10:27 / 기사수정 2022.02.22 10:2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문폴'이 압도적인 스펙터클을 예고했다.

영화 '문폴'(감독 롤랜드 에머리히)은 달이 궤도를 벗어나 지구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재난 속 인류의 마지막 생존기를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영상은 ‘중력붕괴, 달이 추락한다’라는 카피와 함께 밤을 밝게 빛내 주는 지구의 희망이던 달이 궤도를 이탈하여 지구를 향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지구의 중력과 모든 물리법칙은 붕괴되었음을 암시한다.

이제껏 인류가 경험한 적 없던 거대한 해일과 지진, 화산 폭발 등 각종 이상기후가 전 세계를 뒤덮으며 거대한 재난이 닥친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어 '문폴'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보지 못하였던 의문의 검은 물체가 우주선을 쫓는 모습이 공개되어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류의 멸망이 시작된다”라는 마지막 카피와 함께 펼쳐지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특유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화려한 장면들은 짧은 영상만으로도 '문폴'에서는 어떤 시각적인 놀라움과 스펙터클을 선사할지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기 충분하다.

무엇보다 '2012', '투모로우'까지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최고의 재난 영화로 손꼽히는 작품들을 연출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압도적인 사이즈와 스펙터클을 예고하는 비주얼은 재난 영화의 끝판왕 '문폴'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달을 구하고 지구도 구해야지”, “집에 데려다줄게!”라는 대사와 함께 거대한 재난에 맞서는 NASA 연구원이자 부국장 파울러(할리 베리 분), NASA에서 쫓겨난 전직 우주비행사 브라이언(패트릭 윌슨), 우주 덕후 KC(존 브래들리)의 모습은 인류의 미래와 생존을 건 스릴 넘치는 활약을 예고한다.

한편 '문폴'은 3월 16일, 2D를 비롯해 IMAX, 4DX 다양한 포맷으로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영화 '문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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