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35

[일본 대지진] 나리타, 하네다 등 공항도 폐쇄

기사입력 2011.03.11 17:15 / 기사수정 2011.03.11 17:1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1일 일본 북동부 해안에서 규모 8.8의 강진으로 도쿄 도심의 건물에 피해가 속출했고 나리타공항과 하네다공항 역시 임시 폐쇄 조치됐다.

이어 한국 항공들도 일본으로 화물기와 여객기 수송을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오후 4시35분 현재 인천발 나리타행 여객기와 화물기, 김포~하네다, 제주~나리타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편 등 총 6편의 수속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날 발생한 일본 지역 지진으로 인한 나리타 및 하네다 공항 폐쇄 조치에 따라 수속을 일시 중지한다"면서 "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결항 여부를 최종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인천에서 나리타와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 2편씩과 나리타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 3편 등 총 7편의 운항이 예정돼 있었지만 관계자는 "아직 이들 항공편에 대해 결항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결항될 가능성이 크다"고 항공 중단에 대한 언급을 했다.

이어 "쓰나미 경고가 내려진 대만, 사이판 지역도 예의주시해 운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NHK ]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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