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20일 양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와이프 격리기간 이기는 방법. 방바닥 쓸고 다니기. 양또 부부는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완료하고 내일부터 양준혁야구재단으로 출근합니다! 다행히 이상증세 없이 잘 이겨냈습니다.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 씨가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중계를 보며 바닥을 쓸면서 이를 따라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잠옷 차림으로 해맑게 웃음 지으며 움직이는 박현선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지난 3월 결혼했다.
사진 = 양준혁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