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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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음주운전 자숙 1년만 근황 "올해는 밖으로 좀 나오려 해"

기사입력 2022.02.18 13:35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음주운전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던 배우 박중훈이 1년여 만에 근황을 전했다.

박중훈은 18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소식 전한다. 지난해는 그저 조용히 지냈다. 그리고 운동을 많이 해서 의미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 6일 나름 열심히 하루 2시간 언저리쯤 하다 보면 어느새 800~1000 칼로리를 소모하게 되더라. 당연한 얘기지만 에너지가 많이 좋아진다. 운동의 중요함을 새삼 느끼게 됐던 한 해"라고 밝히며 운동 중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전, 이제... 2022년엔 밖으로 좀 나오려고 한다. 올해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라"고 복귀를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이에 배우 소이현은 "보고 싶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박중훈은 지난해 3월 26일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 한 아파트 입구에서 지하 주차장까지 약 100m 거리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76%로 운전면허 취소 기준 수치의 2배 이상인 만취 상태였다.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던 박중훈은 여론의 거센 지탄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중훈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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