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그맨 조세호, 문세윤에 이어 황제성과 강재준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일 NQQ·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녹화는 지난 주에 마쳤다. 2주 텀이라 다음 녹화는 3월 초 진행 예정"이라면서 "향후 방송 일정에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 역시 출연자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검사를 했고,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황제성의 소속사 IHQ 측은 "17일 오전 개그맨 황제성이 미열 증상으로 인해 코로나19 RT-PCR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황제성은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예정되어 있던 모든 스케줄을 연기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재준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강재준이 지난 16일 오한과 발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강재준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예정돼 있던 스케줄은 모두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고끝밥'에서는 조세호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4일 격리 해제됐다. 이후 문세윤이 지난 14일 판정을 받고 스케줄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이날 황제성, 강재준 외에 댄서 가비가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슈퍼주니어 규현, (여자)아이들 미연이 자가진단키트 양성으로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 NQQ, 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