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고아라 기자) KT 위즈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두산 베어스 미란다가 17일 오후 같은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데스파이네, 미란다가 나란히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데스파이네는 당초 이달 4일 입국 예정이었지만 2일 마이애미 현지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받은 PCR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다.
미란다는 1월 30일 입국 예정이었지만, 개인 훈련을 하던 체육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1월 29일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다. 이후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또 다시 격리기간을 거쳐 미국 현지시간 지난 14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입국하게 됐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