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영탁은 김찬우에게 신조어 테스트를 진행하며 폭소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찬우와 영탁이 취미인 피규어 조립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다 세대차이를 느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탁은 플라스틱 모델 조립에 있어서 김찬우와는 다르게 도구를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찬우는 "그렇게 하면 지저분해지잖아"라며 놀랐지만, 깔끔하게 조립하는 영탁의 모습에 인정했다.
김찬우는 "플라스틱 모델 교본에도 안나와 있는 모습이다. 천재가 나타났다. 영탁이 손톱으로 긁었는데 제가 칼로 자른것 보다 더 깔끔했다"며 감탄했다.
결국 영탁은 손, 김찬우는 도구를 이용하여 각자 조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탁은 이어 "형수님 저랑 동갑이죠"라며 대화를 이어갔고 "플라스틱 모델 같이 만들어보신 적 있냐"고 물었다.
김찬우는 "잘 만든다"고 답했다. 영탁은 "그럼 세대차이 같은거 별로 못느끼시겠다"고 했고, 김찬우는 "세대차이 없다. 내가 세대차이를 잘 못느끼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영탁은 "저는 꽤나 요즘 말들을 많이 아는 편인데"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어 신조어 테스트를 진행했다.
영탁은 '주불'에 대해 물었고, 김찬우는 "죽을래?"라며 정답을 외쳤다. 정답은 '주소 불러'였고, VCR을 보던 스튜디오에서도 "저걸 진짜 쓰냐"며 의아해했다.
김찬우는 "그럼 오지는 뭔지 아냐"고 물었고, "일부러 줄여서 문제를 만들어 내봤다"고 밝혔다. 영탁은 "오줌 지린다고요?"라고 말했고, 김찬우는 정답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영탁은 이어 MBTI를 물었고, 김찬우는 "난 A형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영탁은 김찬우의 MBTI검사를 도왔고, 검사 결과 김찬우의 MBTI는 열정적인 중재자, 'INFP'가 나왔다. INFP의 연예인으로는 김원희, 아이유, 정국, 서강준, 김숙이 있다며 기뻐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