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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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 "부모님→남편 사별…아들 '엄마 고아됐네' 한 마디 기억"(퍼펙트라이프)

기사입력 2022.02.17 04: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퍼펙트 라이프' 박찬숙이 힘들었던 시기, 아들의 한 마디가 강렬하게 남았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영원한 농구인' 박찬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딸인 배우 서효명과의 여행기를 공개했다. 

모녀 여행 목적지는 남편, 아빠와의 추억의 장소인 포천이었다. "자녀들이 아빠 이야기를 하면 남편 생각이 날 것 같다"는 말에 박찬숙은 이를 긍정했다.

박찬숙은 "2006년도에 어머니, 다음해에 아버지, 그 2년 후에 남편"이라며 2009년도에 남편과 사별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시기에 정말 너무 힘들었고, 기억이 딱 하나 나는 게 있다"며 "아들이 '엄마 이제 고아됐네' 하더라. 그제서야 가슴이 짠하더라. 그래서 '그러네. 너희들이 엄마 말 잘 들어야겠네. 엄마 이제 고아네' 했던 기억이 난다"고 담담히 밝혔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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