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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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 "딸 서효명 배우 반대…중국어 잘해 외교관 시키고 싶었다"(퍼펙트라이프)

기사입력 2022.02.16 21:4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퍼펙트 라이프' 박찬숙이 딸 서효명이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했을 때를 떠올렸다.

1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영원한 농구인' 박찬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찬숙은 "젊은 시절엔 너무 바빴다. 이후 코치, 감독 하고 연맹에서 일도 하고 그러다 요즘은 쉬고 있다. 너무 행복하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관절을 관리하는 법을 알고 싶어 나오게 됐다"며 나이가 들어 관절이 좋지 않아 프로그램에 출연했음을 밝혔다.

박찬숙은 딸인 배우 서효명과의 여행기도 공개했다. 서효명의 등장에 MC들은 딸이 처음 연예인을 하겠다고 했을 때 어땠는지를 물었다.

박찬숙은 "(처음엔) 연예인을 반대했다. 어렸을 때 대만에 살았어서 중국어를 잘하고, 영어를 좀 더 배워 외교관을 시키고 싶었다"며 "갑자기 배우를 한다니 너무 난감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내 그는 "지금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거라서 즐겁게 잘 하고 있다"며 대견한 마음을 표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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