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성은이 첫째 태하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6일 김성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집정리 하다가 유물 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옛날 물건을 보며 추억에 잠긴 김성은은 "태하 태어나고 100일 동안 쓴 일기부터 뱃속에 있을 때 초음파 사진들은 시간 지나면 색 바랜다고 하나하나 다 사진찍어서 붙여두고… 수유 시간 적어 놓은 노트는 왜 못 버리는데!!! 열정맘 인정!!!"이라고 이야기했다.
김성은은 태하의 유치원 데일리 노트를 보며 "유치원 때 만든 작품들도 다 가지고 있었다. 단어 테스트 본 거까지 모아둔 너란 엄마!!! 윤하는 집에 가지고 오자마자 버리는데… 첫째와 둘째의 온도차 이젠 버려야 하나 어쩌나요. 첫 정은 정말 무섭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태하랑 둘이 여유로운 오후 시간 이제 곧 동생들 온다!! 긴장하자!!"라며 정신 없는 육아 일상을 전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김성은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