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던 개그맨 윤택이 격리 해제됐다.
윤택은 16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 자가격리, 오늘 0시를 기준으로 격리 해제됐습니다. 방위 해제 이후에 가장 반가운 해제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7일 간의 짧고도 긴 격리 기간동안 고생해준 아내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격리가 끝나니까 희한하게도 미각과 후각이 돌아왔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격리 해제일: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차 24:00시(8일차 0시) 자동 격리해제(별도의 통지 없이 자동 해제로 PCR검사 필요 없음, 해제통지서 발급되지 않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택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미각과 후각 상실 고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윤택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