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트롯 가수 영탁이 선한트롯 1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왕전 누적 상금 기부금액 31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영탁은 평소 팬들과 함께 꾸준한 선행 활동을 이어왔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재)한국소아암재단 측은 “가수 영탁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외래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8세 미만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매달 30만 원씩 1년 동안 총 3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이들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가수 영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며, 지난 10일 신곡 싱글 앨범인 ‘전복 먹으러 갈래’를 발표했다.
사진 = 밀라그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