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뮤직비디오에 5억 원을 투자한 '직진'으로 1년 만에 컴백했다.
15일 트레저는 첫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직진 (JIKJI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THE FIRST STEP' 시리즈 이후 1년 만에 컴백하는 트레저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으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직진'을 포함해 'U', '다라리 (DARARI)', '괜찮아질 거야 (IT’S OKAY)', 'BFF (Best Friend Forever)' (CD only), 'Gonna Be Fine' (CD only)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CHOICE37, AiRPLAY를 비롯한 YG 프로듀서 군단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은 트레저는 새 앨범을 통해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최현석, 요시, 하루토는 '직진'을 비롯한 대부분의 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또 방예담은 수록곡 '다라리'의 작사, 작곡, 디렉팅까지 이끌기도 했다.
트레저는 소속사의 지원에 힘입어 YG의 음악적 아이텐티티가 짙게 묻어난 힙합곡 '직진'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직진'은 트레저의 젊은 패기가 담긴 곡으로, 쉴 새 없이 전환되는 트랙과 보컬 파트가 인상적이다.
반복되는 후렴구 가사 "너에게로 직진 / Ooh / 직진 / Pedal to the metal hoo"로 중독성을 높인 트레저. "너에게로 직진 사랑에 미침 / 다른 녀석들은 싹 다 비키라 / 동에 번쩍 나타난 내 반쪽 / 그 눈부신 웃음에 홀려" "난 여느 길치와는 다름 / 헛디디지 않는 발걸음 / 이미 정답은 너 정해져 /어쩔 수 없잖아 Wassup!" 등의 가사로 자신감을 표현했다.
앞서 트레저는 뮤직비디오 제작비로 5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레이싱카를 타고 속도를 즐기는 모습으로 타격감과 속도감을 더했다. 또 화려한 퍼포먼스를 하며 패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트레저의 첫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