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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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아닌 친딸"…나오미 캠벨, 51세에 공개한 딸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2.02.15 11:32 / 기사수정 2022.02.15 11:3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국의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이 공개했던 딸이 친딸임을 밝혔다.

나오미 캠벨은 14일(현지시간) 지난해 5월 공개한 딸과 함께한 보그 영국판 3월호 표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딸을 공개할 당시 아이의 이름이나 아버지 등을 공개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딸이 자신의 생물학적 딸임을 밝히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이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나오미 캠벨은 인터뷰에서 "내가 임신했던 것을 아는 사람은 한 손에 꼽는다"면서 "(딸의 존재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일 중 최고의 축복이다. 내가 한 일들 중에 최고"라고 전했다.

그는 "언젠가 내가 엄마가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엄마가 된 것은) 내 생애 가장 큰 행복이다. 딸을 갖게 된 것은 행운"이라면서 "아이를 낳지 않은 친구들에게 망설이지 말고 아이를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딸에게 사랑스러운 것들을 보내 준 많은 디자이너들과 친구들 덕분에 정말 멋진 옷장을 가지고 있지만, 아이들은 빨리 자란다, 그렇지 않나"라며 딸과 함께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70년생으로 만 52세가 되는 나오미 캠벨은 지난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게재하면서 "아름답고 작은 축복받은 존재가 나를 엄마로 선택했다"는 글을 올리며 엄마가 되었음을 알린 바 있다. 그는 1993년과 1997년 두 차례 약혼을 했으나 결혼까지 이어진 적은 없다.

사진= 나오미 캠벨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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